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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골프

중국 인문학 골프기행 목차 & 미리보기

중국 인문학 골프기행 목차 & 미리보기 

- 중국 대륙  20개의 낭만적인 필드를 열며

 

[프롤로그] 잔디는 원고지, 클럽은 펜이라 (전문보기)

단순히 공을 치고 먹고 마시는 놀이만 아닌, 역사와 신화, 예술과 낭만이 살아 숨 쉬는 중국 대륙의 보석 같은 필드로의 초대. 이 시리즈는 거친 사막에서 시작해 화려한 골프 제국으로 막을 내리는, 한 편의 대하드라마다.....


 PART 1. [자연과 신화] 신(神)이 빚은 정원, 치유를 만나다

"압도적인 대자연 앞에서 인간은 겸손해지고, 골프는 기도가 된다."

제1화. [백두산] 닫힌 문 너머, 자작나무 숲의 그리움 (전문보기)
지금은 갈 수 없어 더욱 사무치는 이름, 백두산. 하얀 자작나무 숲은 윤동주의 시처럼 꼿꼿하고 순결하다. 1,442개 계단을 올라 마주한 천지의 푸른 물결 앞에서 우리는 말을 잃었다. 골프라는 유희로 시작했지만, 그 끝은 민족의 핏줄을 확인하는 뜨거운 순례였다. 언젠가 다시 그 빗장이 열리는 날, 나는 가장 먼저 그 숲으로 달려갈 것이다.

제2화. [리장] 구름 위 3,100m, '잃어버린 지평선'을 찾아서 (전문보기)
만년설이 덮인 옥룡설산 아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 속 샹그릴라가 펼쳐진다. 숨은 가쁘지만 정신은 투명하다. 차마고도를 걸었던 마방들의 방울 소리가 바람결에 들려오고, 나시족의 신비로운 눈망울이 나를 반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티박스에서 날린 공은 중력을 거슬러 만년설 속으로 사라진다. 이곳은 인간의 땅이 아니라 신들이 잠시 빌려준 정원이다.

제4화. [계림] 붓으로 그린 산수화 속 신선놀음 (전문보기)
"계림산수갑천하". 천하 제일의 풍경이 여기에 있다. 3만 6천 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서고, 리강의 푸른 물이 굽이친다. 도연명이 꿈꾸던 무릉도원, 세외도원이 바로 이곳이다. 메리랜드의 페어웨이를 걷는 것은 18홀의 라운딩이 아니라, 한 폭의 수묵화 속 여백이 되는 과정이다. 안개 낀 강가에서 신선이 되어 공을 치니, 세속의 시름 따위는 닿지 않는다.

제5화. [황산] 와호장룡의 대나무 숲과 운해
"황산을 보고 나면 천하의 산이 눈에 차지 않는다." 영화 <와호장룡>의 검객들이 날아다니던 비취계곡의 대나무 숲. 바람이 불 때마다 들리는 대나무의 서걱거림은 마음을 비우라는 자연의 죽비소리다. 발아래 운해(구름 바다)가 깔리면 나는 천공의 성을 걷는 듯하다. 이백이 술잔을 기울이며 달을 노래했던 그 바위 위에서, 나 또한 골프라는 시를 쓴다.

제6화. [장가계]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 하늘 문을 열다
현실에는 없을 것 같은 비현실적인 풍경. 3천 개의 바위 기둥이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원가계는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 그 자체다. 천문산의 거대한 구멍, 천문동을 바라보며 샷을 날린다. 내 공이 저 문을 통과해 하늘나라로 갈 것만 같다. 호남성 사람들의 불 같은 기질과 모택동의 야망이 서린 땅. 이곳에서 붉은 돼지고기 요리(홍소육)를 먹으며 잃어버린 야성을 충전한다.


 PART 2. [역사와 영웅] 거대한 제국(帝國)의 시간을 샷하다

"수천 년 역사의 지층 위에서 영웅들의 숨결을 느낀다. 황제의 기백으로 도전하고, 전략가처럼 필드를 공략한다."


제7화. [시안] 3천 년 역사의 지층 위 '황제의 골프' (전문보기)
땅만 파면 유물이 나온다는 장안(長安). 지하 군단 병마용의 서늘한 시선을 느끼며 페어웨이에 선다. 진시황은 불멸을 꿈꿨고, 양귀비는 사랑을 꿈꿨다. 그 모든 욕망이 흙으로 돌아간 자리에서 나는 드라이버를 휘두른다. 13개 왕조의 수도였던 이 땅의 기운을 받아, 오늘만큼은 나도 천하를 호령하는 황제가 된다.

제8화. [베이징] 만리장성, 용의 등뼈를 밟다
인류 최대의 건축물 만리장성. 백작 C.C.의 필드는 그 거대한 용의 등뼈 아래 펼쳐져 있다. 진시황의 두려움과 명나라 영락제의 위엄이 쌓아 올린 돌벽. 그 웅장함을 마주하고 날리는 샷은 비장하기까지 하다. 라운딩 후에는 황실 정원 이화원을 거닐고, 베이징 카오야의 바삭한 껍질을 맛본다. 강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대륙의 심장부에서 진정한 대장부의 기개를 배운다.

제9화. [청두] 제갈량의 지략과 두보의 시심
삼국지의 무대이자 천부지국 청두. 럭스힐스의 벙커들은 마치 제갈량이 쳐놓은 팔진도처럼 교묘하다. 힘으로만 덤비면 패배한다. 공명처럼 바람을 읽고 지형을 이용하는 지략이 필요하다. 치열한 승부 뒤에는 두보초당의 대나무 숲을 거닐며 마음을 식힌다. 그리고 저녁에는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매운 훠궈를 먹으며 외친다. "인생 뭐 있나, 이 뜨거운 맛이지!"

제10화. [정저우] 포청천의 작두 앞에서 양심을 묻다
중원의 심장, 황하가 흐르는 땅. 그 옆에는 판관 포청천의 개봉부가 있다. "작두를 대령하라!"는 호령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골프는 심판 없는 스포츠. 깊은 러프에서 공을 건드리고 싶은 유혹이 들 때, 포청천의 눈을 떠올린다. 100타를 쳐도 떳떳한 골프가 속임수를 쓴 80타보다 위대함을, 중원의 흙바람 속에서 배운다.

제11화. [다롄] 깎아지른 절벽, 그 너머 영웅의 고독
3면이 바다인 금석탄과 바람의 코스 장흥도. 깎아지른 절벽 위에서 샷을 날릴 때, 나는 뤼순 감옥의 안중근 의사를 생각한다. 차가운 독방에서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되뇌었을 서른한 살 청년의 고독.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와 평화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님을 뼈저리게 느낀다. 절벽을 넘기는 나의 샷은, 그에게 바치는 조포(弔砲)다.

제12화. [산동반도] 공자에게 예(禮)를 묻고, 장보고의 바다를 가르다
가장 가까운 이웃 산동. 위해, 연태, 칭다오를 잇는 여정은 다채롭다. 공자의 고향에서 골프의 에티켓(예)을 배우고, 장보고의 바다를 보며 호연지기를 기른다. 라운딩 후에는 붉은 지붕이 아름다운 칭다오에서 양꼬치와 맥주로 축배를 든다. 친구가 있어 먼 곳에서 찾아오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제13화. [난징] 영웅들이 잠든 숲, 제국의 흥망성쇠
600년 고도 난징. 도시를 뒤덮은 플라타너스 터널을 지나면 자금산의 숲이 나타난다. 명나라 주원장과 국부 쑨원이 잠든 땅. 중산 C.C.의 울창한 숲속을 걸으며 <홍루몽>의 무상함을 생각한다. 성공과 실패, 영광과 몰락이 한 끗 차이임을 깨닫는 시간. 고독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리더들에게 이 숲은 깊은 위로를 건넨다.


 PART 3. [예술과 낭만] 시(詩)가 되고 노래가 되는 여행

"화려한 도시의 불빛과 고즈넉한 옛 노래가 공존한다. 골프채를 내려놓은 순간, 우리는 시인이 되고 모던 보이가 된다."

제14화. [항주] 서호(西湖)의 물안개, 소동파와 거니는 페어웨이
"하늘엔 천당이 있고, 땅에는 항주가 있다." 마르코 폴로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 극찬했던 항주. 서호(西湖)의 몽환적인 물안개를 바라보며 티잉 그라운드에 선다. 천 년 전, 백성을 위해 호수 위에 제방을 쌓았던 시인 소동파(의 마음을 헤아려 본다. 호수를 스치는 바람이 땀을 식혀주고, 이름 모를 정자가 그늘집이 되어주니, 클럽을 쥔 내가 바로 신선이 아니겠는가. 

제15화. [소주 & 소흥] 흑백의 수묵화 속에서 와신상담을 배우다
흰 벽과 검은 기와, 그리고 그 사이를 흐르는 운하. 동양의 베니스라 불리는 소주의 정원은 '비움의 미학'을 가르친다. 조금 더 들어가면 소흥(紹興)이다. 이곳은 낭만 뒤에 비장함이 숨어 있다. 월나라 왕 구천이 곰의 쓸개를 핥으며 복수를 다짐했던 '와신상담'의 땅이자, 대문호 루쉰의 고향이다. 심원에 남겨진 육유의 슬픈 사랑 노래를 듣고, 라운드 후에는 따뜻하게 데운 황주 한 잔을 들이켠다.

제16화. [곤명] 골프에 '봄'이 왔다. 365일 꽃피는 도시 춘성(春城) (전문보기)
일 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춘성(春城). 중국 No.1 춘성 골프장의 유리판 같은 그린 위에서 봄을 만끽한다. 인근 석림(Stone Forest)에는 사랑을 이루지 못해 돌이 된 아시마의 전설이 흐른다. 영원한 봄처럼, 우리의 골프 열정도 시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샷을 날린다.

제17화. [광저우] 천 년의 무역항, 딤섬의 김 서린 광주(廣州)'의 미학 (전문보기)
" 천하의 모든 맛은 광저우에 있다."  이른 아침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딤섬과 보이차를 즐기며 하루를 연다. 중국의 남쪽 대문이자 해상 실크로드의 시발점. 주강(珠江)의 물결을 따라 펼쳐진 페어웨이는 상인들의 실용주의 정신처럼 군더더기 없이 정교하다. 이곳은 또한 쑨원(孫文)과 황포군관학교의 혁명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땅이다. 가장 세속적인 즐거움과 가장 뜨거운 역사가 공존하는 곳, 광저우에서 우리는 삶을 긍정하는 에너지를 가득 채운다.

제18화. [하이난 싼야] 소동파가 사랑한 세상의 끝, 천애해각에서 해방되다 (전문보기)
세상의 끝(天涯海角)이라 불리던 험난한 유배지. 하지만 소동파는 그곳에서 '마음이 편안하면 타향도 고향'이라며 낙천을 노래했다. 신주 페닌슐라의 거친 파도와 블루베이의 예술적인 벙커를 넘나들며, 우리는 겨울 없는 남국의 햇살 속에서 소동파가 깨달았던 진정한 마음의 해방과 치유를 얻는다.

제19화. [타이페이] 자금성의 보물과 덩리쥔의 노래 (전문보기)
바다 건너 보물섬 타이페이. 자금성의 진짜 보물은 이곳 고궁박물관에 있다. 바람의 코스 양승 C.C.에서 자연과 싸우고, 밤에는 지우펀의 홍등 아래서 덩리쥔의 <첨밀밀>을 듣는다. 작지만 꽉 찬 행복, 소확행이 있는 섬. 딤섬 하나에 담긴 장인의 정성처럼, 섬세하고 따뜻한 골프 여행이다.


 PART 4. [대단원] 위대한 골프 제국을 알현하다

"이 모든 여정의 끝, 골프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제국에서 대서사시의 마침표를 찍는다."

제20화. [미션힐스] 전설들의 전당, 골프 제국
대장정의 종착지는 세계 최대의 골프 리조트, 미션힐스다. 심천과 해구에 걸쳐 펼쳐진 22개의 코스. 잭 니클라우스, 그렉 노먼, 닉 팔도... 전설들이 빚어낸 필드 박물관. 화산암 위에서 펼쳐지는 블랙스톤 코스의 위용 앞에서 나는 압도된다. 이것은 단순한 골프장이 아니라, 인간의 의지가 만든 거대한 제국이다. 이곳에서 나는 골프 오디세이의 마침표를 찍는다.


 [에필로그] 당신의 인생 샷을 위하여

누군가는 "골프 치러 가는데 무슨 인문학이냐"고 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믿는다. 벙커에 빠졌을 때 인생의 고난을 생각하고, 순풍이 불 때 겸손을 배우며,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감탄할 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싱글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오랜 경험과 진심을 담아 가이드 할 것이다. 단순히 좋은 골프장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의 라운드가, 여러분의 여행이 훗날 누군가에게 들려줄 멋진 <전설>이 되도록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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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문학 골프기행- 프롤로그

" 중국 대륙은 그 자체로 거대한 역사서이자 문학 작품이다. 비록 중국의 골프 역사는 짧지만 골프장이 위치한 장소가 품은 수천 년의 역사와 인문학적 배경을 연결하면 우리 골퍼들이 전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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