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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골프/규슈-미야자키외

[구마모토골프] 아소국립공원 챌린징코스-아소도큐골프장 답사후기

 

 

⛳  아소산 국립공원내 챌린징코스 아소도큐골프장 답사후기

 
 


" 2024년 새해 첫 출장지는 일본 규슈 구마모토이다.

1월 초순 사흘 일정으로 아소도큐CC와 와카미아CC, 후쿠오카 국제CC 에서 라운드 했다. 구글 평점이 모두 4점을 넘는 수준급 코스들이다. 

첫날 아소도큐CC 라운드후 아소산에서  쏱아지는 온천탕에서 피로를 풀고, 노천탕에서 새벽을 맞이했다.

온천열기로 데워진 몸에 와 닿는 새벽 찬 공기가 더 없이 상쾌하다.  좋은  컨디션으로 싱글은  문제없을 것 같은 느낌으로  와카미아CC로 향했다. 기대 만땅! "

 

 

 
아소산 국립공원 외륜에 자리 잡은 아소도큐CC는 구마모토 공항에서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1976년 개장후 2016년 지진 피해 이후 대대적인 리모델링 후 현대 골프장 스펙에 맞도록 업그레이드 되어 훌륭한 골프장으로 거듭났다. 
 

 
 
 

 

주변 풍광이  특히 아름다운 골프 클럽

한마디로 장엄한 아소산의 지형과 자연을 살린 전략적인 18홀 골프장이다.

세계 최대 칼데라 화산인 아소산 국립공원내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골프장이다.  ( 주인이 바뀐후 트라이얼 골프 & 리조트 ASO COURSE 라 부르기도 한다  ) 


 

 

 

아소 국립공원내 아소산 외륜에 자리잡은 산악형 코스이지만 페이웨가 비교적 넓은 편이다.  멋진 아소산 풍광을 바라 보면서 탁 트이고 넓직한 페이웨이로 샷 하는 기분은 일품이다.  전반적인 관리 상태도 훌륭하다.

 

 
 이곳을 방문했을 때가 올해( 2024년) 1월 초순, 한 겨울이라 ( 기온은 10도 안팎) 잔디는 누렇게 변해 좋은 사진을 얻지 못했다.  잔디는 변색했지만 밀도가 높아서 융단처럼 푹신거렸다.  공이 잔디 위에 떠 있어서 우드샷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  겨울에 가면 만나게 되는 풍광이다.  푸른 골프장의 모습이 필요해 홈페이지에서 사진 몇 장을 얻어와 찍어온 사진들과 함께 싣는다.   
 
 

  아웃코스 1번/ 파5홀 

 


첫 홀부터 롱 홀이다.  살짝 왼쪽 도그랙 홀이지만 멀리 아소산 자락이 보이는 곳을 향해 샷한다.  첫 홀이라 그런지 언듈레이션이 그리 심하지 않아 어렵지 않은 홀이다. 

 

 

 많은 일본 골프장들 처럼 페어웨이 중앙에 나무를 심어 난이도를 조절하고 있다.  드라이버를 아무리 잘 쳐도 세컨 샷으로 온그린 하기는 쉽지 않은 장애물이다. 시야도 가리고, 탄도를 높이면 거리가 짧고 온 그린을 위해 탄도를 낮추면 나무에 걸리고 만다. 

 

 

대부분 홀을 투 그린으로 운영하고 있어 공략 그린에 따라 전혀 다른 코스에서 라운드 하는 느낌을 받는다. ( 2번홀 파3  /144야드 ) 

 

그린이 대체적으로 크고 이단 삼단 그린이 많아 자칫 쓰리퍼트로 갈 확률도 높다. 스피드가 빨라 더 재미있다. 
 

 

 아침에 비가 살짝 뿌린 날이라 파란 하늘을 볼 수 없어 조금 아쉬웠지만 아소산 자락을 덮은 안개가 선계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웃코스 4번/ 파4홀 

 핸디캡 1번홀이다.  전장도 길고, 페어웨이에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다 시야도 그리 좋지 못하다. 

 무엇보다 그린이 어렵다.  긴 거리와 페어웨이 나무들을 피해 그린까지 왔는데 더 어려운 상황을 만났다.   삼단 그린에다 그린 길이가 30여 미터는 족히 되는 듯 하다. 

 정확한 홀 정보, 특히 그린에 대한 정보가 없이 그린 앞쪽에 볼이 떨어질 경우 쓰리퍼터는 각오해야 한다.  3단 그린의 거리를 가늠하며 공략하기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왜 핸디캡 1번 홀인지 이해가 간다.
 

 5번홀 그린 주변. 두 개의 그린 앞으로 여러개의 벙커가 위협적이다. 
 
 

 

  아웃코스 7번/ 파5홀 

 

 아웃코스 7번 홀은 아소산이 정면에 보이는 풍광이 빼어난 홀이다.  거리가 레귤러 티(화이트) 기준으로 532야드로 제법 길지만 스트레이트 롱 홀로 멀리 그린이 보여 좋다. 

 

 
 

  아웃코스 8번/ 파4홀 

 

8번홀  포대그린 주변.  사진상으로는 평지 처럼 보이지만 상당히 가파른 언덕이다.  그린은 까마득히 올려보이고 그린 뒤로는 아소산 소봉우리 하나가 우뚝 솟아 있다. 
 

 힘들게  올라오면 운동장 만한  그린이 기다리고 있다.  그나마 이 홀의 그린은 언듈레이션이 없어 거리만 잘 조절하면 쓰리펏의 트라우마에서 벗어 날 수 있다. 

 

 

카터는 5인승 엔진 기동방식이다.  비가 오거나 페어웨이에 문제가 없는 한 진입이 가능하다.  카터에는 네비게이션이 부착되어 있고, 한글을 지원한다.  노캐디 플레이라도 코스에 대한 정보는 물론, 앞뒤 팀의 이동상황도 확인할 수 있어 편하다.  

 
 
 

  인코스 1번 (10번홀) / 파5홀

 

 
 깊은 협곡을 넘겨야 하는 시그니처  홀이다. 

 가장 아름다운 홀 시그니쳐 홀이다.   전장은 길지 않지만 깊은 골짜기를 넘겨야 하는 우 도그래홀이다.  

 
 

 

협곡을 넘겨야 해서 초보자들에게는 약간 부담이 되기도 한다.  다행히 내리막이라 방향만 정확하면 큰 문제 없이 페어웨이에 안착시킬 수 있다,   역 기윽자 형태의 홀이라 티샷이 오른쪽으로 가면 투 온이 어렵다. 

페어웨이 오른쪽에  있는 나무 왼쪽에 떨어트리면 그린을 볼 수 있고 투온은 어렵지 않다 .   아소도큐 골프 클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홀인 만큼 멋진 모습을 감상하면서 샷하는 여유를!!

 

티샷후에는 이 다리를 통해 깊은 협곡을 건너 페어웨이로 간다.  천천히 운전하며 까마득히 아래의 협곡과 계곡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을 감상하시라.   레이디 티는 계곡 건너에 있으니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구마모토 골프장에 특히 많이 볼 수 있는 삼나무.  하늘을 찌를 듯이 일직선으로 자라 그린과 페어웨이 주변에 도엻해  있다.  아름다운 장관이자 부럽고 살짝 배아픈 풍광이다. 

 

 

  인코스 9번 (18번)/ 파5홀  

 첫홀이 파5였는데 마지막홀도 롱 홀이다.  인덱스 10번이니 난이도는 딱 중간쯤이다.   마지막홀에서 좋은 느낌으로 마무리하면 그 골프장에 대해 좋은 추억을 가지게 된다는 보기 플레이어들을 위한 배려일까?   

가볍게(?) 버디를 하고 18홀 라운드를 마무리한다.   " 아소도큐 골프장 참 좋다!~~" 버디 덕분에 외치는 클로징 멘트였다 ^^

 

 

 
 

  아소도큐 골프클럽 갤러리  

 

 구마모토의 상징은 곰이다.  지명을 한자로  熊本(웅본)으로 쓴다는데  곰의 본산지쯤 되는지 쿠마몬이란 귀여운 곰 심벌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곳의 모든 깃발에도 구마몬이 골퍼들을 반기고 있다. 

 

 

 

 

 

 
 


 
  아소도큐 골프장 클럽하우스  

 

 

락커가 큼직하고 수납 공간이 넓어서 좋다.  체크아웃후에 중요한 짐이나 왠만한 슈트케이스도 다 들어갈 만큼 넉넉하다.

 

 
 
 

  온천 & 숙소와 음식 

 

라운드후 이용할 수 있는 온천탕의 노천온천

 
 

 

이 곳도 여느 일본 골프장처럼 전반 9홀을 마치고 나서  40분~ 1시간 정도 점심시간을 가진다.   전반을 마치고 스타터로 들어오면 매니저가 후반 티업시간이 적힌 쪽지를 전해 준다.  생맥주 한잔 곁들인 점심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  사진은 나가사키 짬뽕이다.  유달리 맛이 있었다.  추천메뉴!

 

 

아담한 숙소가 클럽하우와 함께 연결 되어 있다.   일본 호텔답지 않은 넓직한 룸과  아소 활화신에 쏱아지는 온천수가 참 좋다.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 ( 조식/석식 )과  주류를 제외한 모든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 주류 무재한 서비스도 저렴하게 제공한다 ( 1,980앤)    ( 자세한 숙소정보는  별도 포스트 참조하세요 (클릭)

 
*  놓치면 안될 인증샷 포인트 - 레스토랑 옆에 설치된 그네.  수 백미터 눈아래로 장관이 펼쳐진다.  더 멋진 풍광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길^^


⛳  아소산 국립공원 챌린징코스-  아소도큐CC 영상

 
 

 
 

아소도큐 골프여행  특장점 

1. 접근성 :  구마모토 공항에서 25분, 
  - 다양한 항공편 이용 가능 : 후쿠오카 공항도 이용 ( 약 1시간 30분)
2, 아소산 국립공원내에 위치한 청정 골프장
 - 삼림욕 골프, 멋진 아소산 풍광을 바라 보면서 샷하는 일품골프!
넓은 페이웨이와 잘 관리된 코스 
-  넓고 시원시원한 페어웨이,  적절한 언듈레이션과 페어웨이에 나무를 심어 난이도 조절
4. 투그린과 빠른 그린으로 긴장감과 라운드 흥미 제고
- 그린이 대체적으로 크고 이단 삼단 그린이 많은데다 
- 대부분 홀을 투 그린으로 운영하고 있어 공략 그린에 따라 전혀 다른 코스에서 라운드 하는 느낌을 받는다.
5, 전동카터 -페어웨이 진입 가능, 네비게이션( 한글지원)
- 캐디가 없어도 불편함이 없다.
6. 안락한 롯지 숙소 & 활화산 아소산의  온천수를 이용한 온천 골프 
7,  2색 골프, 3색 골프여행 주변에  수준급 코스 다수 포진
- 아소도큐CC외에 두곳 혹은 새곳의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2색 골프, 3색 골프여행 가능!! 
 

 


 

나가며...

 

  

 

아소산 온천수 효과는 컸다. 좋은 컨디션으로 전반 9홀은 37타로 원 오버 . 스크래치 스코어로 라베를 기대했는데 생맥주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라베의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싱글 스코어와 생맥주 맛을 바꿀 수는 없었다^^

 

 

 

 

후쿠오카 와카야마 골프클럽 답사후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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