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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골프/혼슈-동북부

[이바라키골프] 일본골프 vs 부산골프 - 이바라키 골프팸투어 후기

일본골프 vs 부산골프- 이바라키 골프팸투어 후기 


" 인천공항으로 출국해서 부산 김해공항으로 입국했다. 
일본 이바라키 현 관광국에서 주관한 골프 팸투어에 참가헤 미토시에서 사흘, 부산에서 하루를 보내고 왔다.  보통 2박 3일이면 족한 일본행사를 4박5일에 걸쳐 마무리한 셈이다. 

일본 지자체 행사에 부산까지 갔던 건 행사주체와 본대 기반이 이곳이라 인천왕복 항공권을 변경해 부산으로 함께 귀국했다. 투박한 듯 하지만 속 깊은 부산 사람들이 보내준 따뜻하고 성대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 녹색마약 

처서를 하루 이틀 앞두고도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 연 사흘간 54홀을 라운드 했다.  이바라키에서는 아코디아 골프에서 운영하는 미토CC와 이시오카CC, 부산에서는 아시아드CC에서 플레이했다.  

더위를 피하려 이동간 버스에서 샌드위치로 아침식사를 대신하며 이른 시간에 티업했지만 작열하는 태양을 피하기는 어려웠다. 그린 위에서는 숨이 막힐 듯한 도심의 열기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한여름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지는 초록빛 꿈을 쫒으며 더위를 잊었다.  거의 녹색 마약에 중독된 환자 수준이다.   



■ 아코디아 골프장 싱글 vs 보기  

우리가 라운드한 아코디아 미토CC는 36홀 코스로 대체로 무난하고 난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이튿날 플레이한 이시오카CC는 18홀 코스지만 레이아웃이나 관리상태도 미토CC 보다는 나은 듯 했다. 재미있었다. 

두곳 모두 무난했고 조금 쉬운 코스라 35도 무더위 속에서도 싱글 스코를 얻는 행운을 얻었다.  처음 라운드 하는 코스였지만 마음 잘 맞는 동반자들과 하하호호한 덕분이기도 하다. 

일본의 대표적인 골프장 관리 운영회사인 아코디아골프 그룹 소속코스들은 믿고 가는 골프장이라 할 만하다.  조금 더 상급 코스를 관리해온 PGM과 합병하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니 코스 관리상태나 서비스에 대해 큰 걱정없이 가도 될 만하다.

 


■ 부산 아시아드 골프장   


부산의 아시아드CC는 달랐다.  아시안게임을 위해 건설된 코스이자 LPGA 대회를 개최한 국제규격의 코스.  파인, 레이크, 밸리로  27홀 코스중 대회코스인 파인+레이크 코스로 라운드했다.

파인 7번 파4홀은 영남권에서 가장 어려운 홀이라고 할 만큼 악명(?)높은 코스인데 역시 전반 스코어는 처참할 정도로 엉망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레이크 코스에서 얼마간 만회해서 평균 스코어는 회복했다. 

스코어를 떠나 멋진 골프장에서 멋진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  제주도 보다 더 맛있다는 갈치조림, 부산 대표음식이란 돼지국밥, 멸치쌈밥까지 부산의 맛집을 순회한 맛집투어는 더 행복했다. 



■ 이바라키 하늘 길 


이바라키는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한 시간 남짓 떨어진 곳에 있다. 도쿄 근교 여행지는 하코네나 닛코 등을 떠올리지만, 이바라키도 알고 보면 매력이 많은 곳이다.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드넓은 평야를 품고 있어 골프장만 100여 곳이 넘는 훌륭한 골프목적지다. 여기다 일본 47개 현중에서 면적과 인구수도 상위에 속하고, 소득 수준도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곳인데 한국 골퍼들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이바라키 히타지 국정공원

 
아마 가장 큰 이유는 이비라키 직항 항공편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간 몇 차례 인천발 전세기가 취항을 했던 적이 있었지만 현재 단항상태이고 청주발 에어로케 항공이 주 두편 운항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바라키 현에서는 관광 활성화를 위헤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주목할 점은 군사공항을 겸한 이바라키 공항의 규제를 완화하고 수도권 제3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발 항공편에 대한한 지원금과 관광 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준비하고 있다니 2026년에는 이바라키의 눈부신(?) 발전을 기대해도 될 듯 하다.

일본 3대 수족관이라는 이바라키 아쿠아월드 - 정어리떼의 군무와 돌고래 쑈.


■  나가며....이바라키 관광중흥을  기원하며

이번 골프 팸투어도 현정부에서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자하고 초청한 손님들을 지극정성으로 환대해 주었다.  내년 봄 한국-이바라키간 항공 취항을 위한 사전포석일 수 있겠지만 한국인 현청 직원이 안내까지 맡으며 사흘간 정성어린 밀착서비스로 이바라키현을 오롯이 보여주려고 애썼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규슈나 시고쿠 북해도 등 다른 지역의 지자체에 비해 늦었지만 후발주자의 노력이 대단하다. 열린 자세로 한국 골퍼여행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여러가지 편의를 제공하려는 지방정부의 노력이 인상적이고 감사한 일이다 . 

이바라키는 다양한 일본문화가 오롯이 담긴 곳이다.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일본의 몇몇 소도시 처럼 한 두가지를 특징적으로 내세우기는 어렵다. 그 만큼 볼 것과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하다는 뜻이다. 하늘길이 열리면 인기 높은 관광지, 가성비 훌륭한 골프 목적지로 주목 받으리라 생각한다.  

소도시 식당 입구에도 4종의 조간신문이 비치되어 있다. 향토지와 중앙지와 경제신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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