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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골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 답사후기1-방이골프장 & 호텔

" 해외골프여행 트랜드가 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1주일 이상 장기 체류형 골프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주로 겨울에 많이 몰렸던 골프여행도 계절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떠나고 있습니다 . 이런 트렌드에 잘 맞는 곳이 있습니다 .  말레이시아입니다.  그중에서도 수도 쿠알라룸푸르가 적격입니다.

아직 더위가 채가시기 전인 9월 13일 나흘 일정으로 쿠알라룸푸르로 향했습니다. 장박 골프목적지로 주목 받고 있는 방이CC와 주변의 부킷웅굴CC, 다나와CC를 둘러보고, 말레이 10대 코스중의 한곳인 글렌메리 CC 답사차 떠났습니다.  

아래에 답사경험을 중심으로 네 곳의 골프장과 숙소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말레시아 골프여행시 유의할 사항과 쿠알라룸푸르 골프여행 상품도 함께 안내드립니다." 

 

 

 " 멀다 / 덥다" 는 선입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비행시간이 태국이나 필리핀 보다 조금 더 길다. 이슬람 국가라 여행이 그리 자유롭지 못할 것이란 생각도 있었다.  이런 이유로 코로나 이전에는 골퍼들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알고 보면 그건 선입견이었을 뿐이다.

 

주요 골프장이 도심이나 공항에서 불과  30~40분이면 갈 수 있어 여타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조금 더 긴 비행시간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무엇보다 수준급 코스 그린피가 저렴해 매력적이다. 전동카터 비용이 포함되어 있고, 영어가 공용어인 나라이니 캐디와 의사소통도 자유롭다. 물가가 저렴하고 음식, 과일도 다양하다.  

 

라운드 후에는 쿠알라룸푸르 시내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관광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저녁 여흥이 없다는 선입관은 미주가효(?) 앞에서 사라진다.  이 나라의 경제권을 쥐고 있는 사람들은 화교들이다. 중국인이 있는 곳에는 전세계 어디서건 맛있는 음식과 술과 여흥이 있다. 


쿠알라룸푸르의 1월 최고기온은 30도 정도이다. 그리 덥지 않다. 습도가 없어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하다. 양산을 들면 한국의 초여름과 비슷하다. 한낮에  간혹 스콜이 내리면 더 시원하다. 라운드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 장박 골퍼들의 선택 1순위! - 방이골프장

 

 

 

 

🔵 위치

방이골프장은 쿠알라룸푸를 공항에서 30여분 거리에 있고, 시내 중심가에서 22Km 지점에 위치해 있어 접급성이 뛰어나다. 공항에서 출발후 호스트 겸 일정 동안 가이드를 맡은 분의 인사와 간단한 설명이 채 끝나기도 전에 골프장에 도착했다.

 

 

 

🔵  코스개요

1994년 개장한 코스로 유명 코스설계가인 Ronald Fream과 David Dale이디자인했다.  방이(Bangi),푸트라자야(Putrajaya),가장( Kajang) 코스로 구성된 27홀 골프장이다.  코로나 직전 싱가폴 자본이 인수해 코스관리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아주 어려운 챌린징 코스는 아니었다. 그래도 각 코스별로 다양한 장애물과 그린을 감싸고 있는 워터해저드가 많고 적당한 페어웨이 업다운으로 지루할 틈이 없이 긴장감을 더해 주는 코스란 느낌이다. 아마 여러번 반복해서 라운드해도 늘 새로운 느낌을 주는 코스가 아닐까 싶다.  

 

배수시설도 훌륭해 스콜이 한줄기 쏱아진 후에도 바로 순조로운 진행을 할 수 있다. 비가 오면 질퍽대고 공이 페어웨이에 박혀 애를 먹는 배수시설이 여의치 않은 코스들과는 차별화 된 코스이다.

 

 

전동카터가 페어웨이에 진입 가능해 편하고 빠른 진행이 가능해 하루 27홀 라운드도 크게 힘들이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다.  평일에는 27홀, 주말에는 현지 골퍼들의 편의를 위해 숙박자들은 오후 18홀 라운드로 진행된다.

 

 

 

🔵 골프장 평가 

 

이곳은 쿠알라룸푸르 공항과 시내 접근성이 훌륭하고, 가성비 뛰어난 그린피 외에 여러가지 장점들이 많다.  

 

우선, 숙식이 훌륭하다.   이곳에는 골프텔이 아닌 정규 호텔 3곳이 골프장 단지내에 있다.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4성급 테네나호텔과 테네라 레지던스호텔, 5성급 방이호텔이 있다.  세 곳의 호텔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아래 호텔 안내 상세자료 참조 )

 


장박 골프에 식사는 구장 못지 않게 중요하다.  일정동안 식사는 모두 포함되어 있다.  조식은 호텔 뷔페식, 중석식은 한국인 쉐프라 요리하는 푸짐한 한식을 제공한다 ( 12월 20일 이후~ ) 

 

호텔과 골프장에 한국인 스탭이 상주하고 있어 마음 편하게 지내며 라운드할 수 있다.  골프장 이동과 라운드후 호텔 복귀시에 한국인 스탭들이 차량을 이용해 바로 바로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운드후 혼자 알아서 오거나 셔틀차량을 기다리며 지루해 했던 기억이 있는 분이라면 이 서비스가 얼마나 편하고 중요한지 잘 아실 것이다.

 

 

 

장박을 하는 분들이나 단기 체류자라도 새로운 곳을 둘러 보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 외부 골프장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부킷웅굴CC와 다나와 CC  두곳 이다.  차량으로 10분 이내란 위치가  큰 매력이다.  관리상태는 방이CC에 비해 조금 못하지만 챌린징 코스들이다.  무척 어렵고 좋은 스코어를 내기가 쉽지 않다. ( 아래  상세안내자료 참조 )

 

 

⛳ 방이 골프 & 리조트 10대 특징 & 장점

1. 위치 : 공항에서 30분 거리. 단지내 숙소 위치. 

2. 규모 : 27홀 규모의 중상급 골프장

3.  라운드 : 1일 27홀 라운드( 주말 18홀 라운드)

4. 카터 : 2인1승 전동카터, 페어웨이 진입 가능.

5. 캐디 : 선택사항으로 비용절감 

6. 숙소 : 여러 레벨의 호텔 선택 가능 (골프텔이 아님) 

 -  4성급 호텔 2곳+ 5성급 호텔 골프장 내에 위치.

7. 식사 : 조식-호텔뷔페, 중/석식- 한식제공 

8. 한국인 스탭 상주 서비스 

9. 뛰어난 가성비- 저렴한 그린피, 전동카터비 포함.

10. 10분 거리에 외부 라운드 코스( 부킷웅굴,다나와CC)  

 


🔵 인덱스 1 홀  & 시그니쳐홀

 

가장 어려운 핸디캡 1번홀은 카장코스 6번 홀( 파4) 이다.  가장 아름다운 시그니처 홀도 카장코스에 있다.  가장 어려운 6번 홀을 어렵게 헤치고 오면  다음 7번홀 (파4 )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그린까지 물을 넘어가는 과정과 풍광이 일품이다.  

 

처음 9홀 (카장 코스)에는 파 5홀이 3개가 있어서 재미있다. 첫 번째는 왼쪽으로 거의 90도 각도로 날카로운 도그레그로 홀로 거리가 그리 길지 않다. 멋진 티샷으로 나무 위로 공을 보내면  8~9번으로  그린에 착지할 수 있어 이글을 노려 볼만하다.  두 번째도 그리 어렵지 않고 마지막으로 파5홀인 9번홀이 가장 쉽다. 왼쪽 도그레그로 언덕을 향해 샷하면 그리 어렵지 않에 투온이 가능하다.

 

처음 9홀 (카장 코스)에는 파 5홀이 3개가 있어서 재미있다. 첫 번째는 왼쪽으로 거의 90도 각도로 날카로운 도그레그로 홀로 거리가 그리 길지 않다. 멋진 티샷으로 나무 위로 공을 보내면  8~9번으로  그린에 착지할 수 있어 이글을 노려 볼만하다. 

 

두 번째도 그리 어렵지 않고 마지막으로 파5홀인 9번홀이 가장 쉽다. 왼쪽 도그레그로 언덕을 향해 샷하면 그리 어렵지 않에 투온이 가능하다.

 

두 번째 코스인 푸트라자야와 세 번째인 방이코스는 약 6,000야드 거리로 전통적인 코스와  비슷하다. 기억에 많이 남는 홀은  13번홀( 파4) 일 것이다. 티박스에서 연못을 건너가면 그린까지는 260m 밖에 되지 않은 짧은 거리라 여러가지 해프닝이 많이 벌어진다.  재미있는 코스이다. 

 

아름다운 홀의 잔디가 짙 푸르지 않아 조금 아쉽다.  이곳은 6월 부터 8월까지 건기인데 올해는 9월까지 비가 거의 오지 않아 페어웨이 잔디가 연중 가장 좋지 못한 상태란다.  12월까지 강우 축복(?)이 예정되어 있어 잔디는 금방 부활한다는 설명이다.  

< 쿠알라룸푸르 강우량 -  앞서 설명대로 6~8월 강수량이 가장 적다.  11월이 가장 많다. 열대지방의 강우는 우리나라 장마비와 달리 스콜(소나기) 형태로 내리는 경우가 많다. 소나기를 피하고 경기를 재개하기 때문에 라운드를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  

 

 

 

 

 

 

🔵  방이 리조트 호텔

방이리조트호텔은 방이골프장내 위치한 호텔로 국제공항과 KL로부터 30분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특급호텔이다.  호텔- 골프장은 도보이동이 가능하다. 

 

네델란드 항공사를 비롯한 다수의 항공사 직원들이 체류하는 곳으로 훌륭한 시설을 보유하고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호텔이다.

 

모든 룸에서 골프장 전경이나 야외 수영장이 보이는 전용 발코니가 있으며, 넓은 객실이 최대 장점이다.

 

무료 와이파이 사용과 세탁을 비롯한 각종 유료 룸서비스가 제공되며,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편의점, 일식당, 중식당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  테네라호텔 / 레지던스호텔 

테네라 호텔은 국제공항에서 30분 거리, KL도심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신규  4성급 호텔로 접근성이 좋고 숙박비용이 매우 경제적이다. (  골프장과 2분 거리, 2KM )

 

2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야외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고 넓은 객실과 무료 Wi-Fi, 24시간 룸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다. 24시간 한국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호텔 정문 건너편에 매주 화,토요일 재래시장이 개장한다. 다양한 현지 음식과 및 과일 등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말레시아 정부소유 호텔답게 국기가 많이 게양되어 있다.  신축 호텔이라 조금 오래된 방이리조트호텔에 비해 깨끗한 느낌을 주는 장점이 있다.

 

호텔 외에 콘도식 레지던스 호텔이 있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숙박 선택이 가능하다. 가족단위의 투어나 단체행사에는 레지던스 호텔을 추천한다. 

 

호텔에서 15분거리내 말레이시아 3대 대형 쇼핑몰인 IOI CITY MALL 있어 여가시간을 활용하기 좋다 

 

 


🔵  외부 라운드 골프장

 

⛳ 부킷 웅굴 컨트리 클럽

디자이너:  Golfplan - 로널드 프림 & 데이비드 데일

홀/파/야드:  18홀 / 72/

확립된:  1994년

위치:  셀랑고르

거리:  방이호텔에서 차량으로 10분

 

Bukit Unggul Golf and Country Club은 인근 마을인 Dengkil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사이에 위치해 있다. 코스 위치는 방이 호텔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산악지형에 미국의 유명한 건축가인 Ronald Fream과 David Dale이 설계했다.  처음 플레이하는 골퍼들에겐 대단히 도전적인 코스로 기억될 것이다.

 

 

언덕이 많은 홀에서는 많은 인내와 적절한 클럽 선택이 필요하다. 어려운 홀이 몇곳 있다. 반면 넓은 페어웨이와 잘 관리된 그린은 모든 수준의 골퍼에게 인상적인 라운드가 될 것이다. 기복이 심한 버뮤다 페어웨이와 티, 구불구불한 그린은 정확성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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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골프장 답사후기2 - 글렌메리CC & 골프호텔

https://golftour.tistory.com/842

 

[말레이시아골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 답사후기1-글렌메리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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