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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골프

하롱베이골프 FLC 골프장 라운드 후기- 천상에서 라운드하다

 

[하롱베이골프] 천상에서 라운드하다! FLC 하롱베이CC 라운드 후기

전체적으로 어렵다. 도전적이고 멋지다.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 코스이다.

대체로 블라인드 홀이 많고 업다운이 심하다. 그린은 포대그린이 많고, 기복이 심해 퍼팅도 쉽지 않다. 어렵고 스코어도 잘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천하절경 하롱베이를 보는 순간 모든게 용서(?) 되는 희한한 골프장이다,.

 

 

 

" 지난 9월말 하롱베이 FLC 코스와

퀴논 FLC 코스 인스펙션을 다녀왔습니다.

FLC는 뱀부항공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베트남 여러 곳에 리조트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굴지의 그룹사입니다.

하롱베이를 굽어 보며 샷하는 감동과

코스별 공략법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1번 홀 ( 파4 / 341야드)

 
 
 

1번홀 파4 / 341야드 우도그레그 내리막 홀에 핸디 16번. 비교적 공략이 쉬운 홀이다. 230미터 이상의 장타자이면 원온도 공략해 볼 만하다.

주의할 점은 블라인드 홀이고 내리막 경사때문에 앞팀이 잘 보이지 않아서 반드시 캐디의 안내에 따라 샷을 해야한다. 앞 팀에서 세컨샷이 끝나면 캐디가 벨을 눌러서 뒷팀에게 신호를 해 준다,

아쉽게도 아직 우리나라 골프장처럼 관제시스템이나 캐디들간 무전기로 소통하는 시스템은 갖추지 못했다. 그래도 좋다. 시원하게 내리 꽂히듯 떨어지는 티샷에 기분 좋은 출발. 투온에 버디를 노려볼만하다. 2단 그린에다 기복이 심한 편이라 공의 착지지점이 중요하다. 자칫 투온에 쓰리펏 이상의 위험이 있다.

2번 홀 ( 파5 / 432야드)

 
 
 
 

2번홀도 우도그레그 홀로 그린과 핀이 보이지 않는다. 파5홀이지만 432야드의 짧은 파5홀이라 난이도로는 18위 홀, 가장 쉽다.

슬라이스홀이라 약간 왼쪽으로 티샷하는 것이 좋다. 오르막 포대그린이라 투온은 쉽지 않다. 그린으로 향하면서 뒤를 돌아 보면 멀리 하롱베이의 섬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겨우 저거야? 실망하기에는 너무 성급하다. 아직 열여섯홀이 남아있다. 어느 홀이 가장 아름다운 시그니쳐 홀일까 기대하며 다음홀로 향한다.

3번/4번 홀 ( 공사중 )

 
 
 
 
 
 

3번( 파4) 홀과 4번홀( 파5홀)은 공사중이었다. 겨울시즌을 준비하는 보완작업이라는데 거의 마무리 된 듯 했다. 3번홀은 293야드의 짧은 파4홀이다.역시 그린은 보이지 않고 수풀이 우거진 계곡을 넘겨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심리적 부담이 있을 것 같은 홀이다.

4번홀은 파3홀로 여느 골프장들처럼 옆에 그늘집이 있다. 영업중이라 시원한 사이공 맥주 한잔에 갈증을 달랜다, 4번홀은 파5홀로 역시 막바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더운날씨애 베트남의 상징인 삼각형 모자를 쓴 작업자들의 수고로움이 안스러운 듯 고마운 듯한 마음으로 스쳐지난다.

 
 

4번홀 파3홀 옆 그늘집 - 직원 모습이 여유롭다.

5번 홀 ( 파3 / 200야드)

 
 

5번홀 194야드 긴 파3홀 계곡을 넘겨야 하고 곡풍을 고려해서 클럽을 선택해야 한다. 티박스에 서면 하롱베이의 명물인 2층 케이블카와 대관람차가 한눈에 들어온다. 타원 높이가 188미터나 되고 2층으로 된 케이블카에 최대 230명이나 되는 사람이 탈 수 있어서 두가지 기록으로 기네스 북에 올랐단다. 휘황찬란한 불칩을 뿜는 대관람차를 한번 타 보는 것도 하롱베이골프 여행의 이색경험이 될 듯. 전홀에서 마신 사이공비어 두캔에 공은 슬라이스가 나면서 해저드로 직행! 그래도 무슨 상관인가? 저 풍광을 감상하면서 샷 하는 기분이 일품인데

6번 홀 ( 파 / 395야드)

 
 
 
 
 

6번홀 핸디캡 2번홀 오르막 홀에 395야드 긴 파4홀 홀이다. 전동카트도 힘겹게 올라 가다 어느 순간 파워를 낸다. 힘이 좋아서 잘 올라간다. 좌도그랙 홀이라 왼족 언덕을 넘겨 페어웨이 안착을 시키면 가장 좋다. 티샤을 제대로 해야 투온이 쉽다,. 포대 그린이라 캐디에게 확인하고 그린공략을 하는 것이 좋다.

7번 홀 ( 파4 / 415야드)

 
 

10번 홀

드디어 하롱베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베트남도 한자 문화권이라 하룡(下龍 )을 하롱으로 발음하고 + 베이(Bay 항만)와 합쳐 하롱베이라 부른단다. 하룡만으로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토해낸 여의주가 3천개의 섬으로 변해 하롱베이가 만들어졌다는 전설을 간직한 천하절경! 아름답다. 이 절경을 향햐 샷하는 이 순간만으로 이곳에 잘 왔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런데 절정은 여기가 아니다.

12번 홀 ( 파3 /시그니쳐홀 )

 

12번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인의 보석. 이런 곳에 골프장이 들어설 수 있었을까? 이런 생각도 잠시 눈아레 펼쳐지는 절경에 잠시 라운드를 잊게 만드는 홀이다. 카르스트 지형이 빚어낸 쌍둥이 명물, 지상에는 중국의 계림, 해상에는 하롱베이.

복숭아꽃 피는 세외도원에서는 신선이 노닐고, 용왕님의 산책로에 배를 타고 절경을 즐기는 곳. 하롱베이가 내 눈 아래에 펼쳐지고 그 곳을 향해 삿을 한다! 하이퐁 공항으로 오는 저가항공 비행기가 살짝 불편해도, 하노이를 거쳐 2시간 반 육로로 이동해온 어려움이 있었어도 이곳에서 모두 용서가 된다,

 ⛳ 하롱베이FLC 골프장 라운드후기

https://blog.naver.com/bettertour/222924937723

13번 홀 ( 파3 /시그니쳐홀 )

 
 
 

​12번 13번 두 홀 모두 파3 홀이다. 12번홀은 109야드, 13번홀은 150야드이다. 모두 내리막 홀이라 하롱베이 바다를 향해 샷하는 기분이 든다.

12번홀 그린 왼쪽끝에 BAMBOO란 큰 입간판이 눈길을 끈다. 주변에 대나무도 보이지 않는데?? FLC 그룸에서 운영하는 항공사 이름이다. 저가항공이 아니라 베트남의 아시아나항공이라 불리는 FBC 정규항공사로 인천과 하노이 호치민을 운항하고 있다, 우리 다음 목적지도 하이퐁 공헝에서 뱀부항공을 이용해 퀴논 FLC 골프장으로 떠난다.

 

14번 홀 ( 파5 / 롱기스트 홀 )

 
 
 
 
 

아무리 맛난 음식도 몇일 계속 먹으면 맛이 덜하다. 아푸리 아름다운 풍광도 계속 보면 식상한게 사람의 마음이다. 탄성을 연발하다. 감흥이 조금 잦아들때쯤이면 FLC 하롱베이 골프장에서 가장 길고 만만치 않은 파 5홀을 만난다.

14번 홀은 604야드의 좌도그래그홀 공략이 쉽지 않다. 티 박스 오른쪽으로 여전히 하롱베이가 얼굴을 내민다. 풍광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면 훅이 나면서 해저드로 가고 만다. 과유불급^^ 이제 하롱베이의 감동을 사진과 기억으로 남기고 라은드에 집중해야 스코어 관리가 가능해진다.

15번 홀 ( 파5 /550야드 )

 
 

연속 두번 파3홀이 이어져서일까? 14번 15번홀이 파5홀 연속으로 이어진다. 대신 480야드로 짧은 홀로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다.

16번 홀 ( 파3 /192야드 )

16번홀은 파3홀 192홀 재법 길다. 내리막홀이라 부담은 적지만 좌우에 나무가 가려져 시야가 좋지 못하고, 그린이 작다 그린 옆에 그린 크기의 절반이나 될 만한 벙커가 세개나 있고 오른쪽에는 공간이 전혀 없어 주의를 요한다.

 
 

16번홀은 파3홀 192홀 재법 길다. 내리막홀이라 부담은 적지만 좌우에 나무가 가려져 시야가 좋지 못하고, 그린이 작다 그린 옆에 그린 크기의 절반이나 될 만한 벙커가 세개나 있고 오른쪽에는 공간이 전혀 없어 주의를 요한다.​

17번 홀 ( 파4 /423야드 )

 
 
 
 
 

17번 홀도 거리가 꽤 길다.423야드 파4홀. 보기 플레이어는 세컨샷은 유틸리티나 우드가 필요하다 거리가 조금 짧으면 벙커, 뒷땅이라도 치는 날에는 황토빛 워터해저드에 풍덩.

18번 홀 ( 파4 /353야드 )

 
 
 
 

벌써 마지막 18번홀이다. 353야드의 우도그래그. 역시 그린이 보이지 않고 오르막 포대그린이다. 티박스에 서면 호텔아 위압적인 모습으로 골프장을 내려다 보고 있다 호텔앞 오른쪽 벙커를 향해 티셧 허눈 개 좋다. 페어웨이 약간 오른쪽에 떨어지는게 세컨샷에 유리하다. 왼쪽에 떨어지면 그린 앞 왼쪽에 바위가 있어서 그린 공략이 어럽다.

하롱베이 FLC 골프장 클럽하우스 & 라커룸

 
 
 

#하롱베이FLC골프장 전체적으로 어렵다. 도전적이고 멋지다.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 코스이다.

대체로 블라인드 홀이 많고 업다운이 심하다. 그린은 포대그린이 많고, 기복이 심해 퍼팅도 쉽지 않다. 어렵고 스코어도 잘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천하절경 하롱베이를 보는 순간 모든게 용서(?) 되는 희한한 골프장이다,.

숙소 : FLC 골프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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