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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CC- 문희(聞喜)와 경서(慶瑞) 스토리가 있는 골프여행

■ 1박2일 영남골프와 3박4일 호남골프

    4박 5일간의 남도골프여행은 갑작스런 두 그룹의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수도권 주변에서 라운드를 해오던 고교동창 친구들의 제안으로 1박2일 문경CC 일정을 잡았습니다. 몇일 후 해외 리조트 전문가와 골프여행사 대표의 제의로 호남지역 골프장 순회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광주를 시작으로 담양, 고창, 전주로 이어지는 4박5일이었지만 문경CC일정이 먼저 잡혀 광주는 함께 하지 못하고 담양,고창,전주 3박 4일을 함께 했습니다.

    문경CC 1박2일은 공기좋고 풍광좋은 골프장에서 17살 소년으로 돌아간 친구들이 많이 웃고 함께 뒹굴며 36홀을 돌았습니다. 호남골프는 서울에서는 세명이 출발해 광주와 전주에서 골프여행사를 운영하는 분들이 조인했습니다. 함께 라운드하며 지역 골프장들의 특성과 호남지역 골프여행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오후에는 지역 명승지를 돌아보고, 저녁에는 맛집투어에 나서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문경 1박 2일은 골프여행, 호남 3박4일은 출장이었던 셈입니다. 이런 출장은 언제라도 다시 가고 싶은 행복한 출장입니다.

 

 


■ 문희(聞喜) & 경서(慶瑞)

 

    문경골프 & 리조트는 모 신문사에서 선정한 '2018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에 선정될 만큼 훌륭한 골프장입니다. 문경하면 조령(鳥嶺) -나는 새도 넘기 힘든 고개 문경새재'를 떠올립니다. 그래서 깊은 산골의 오지로 생각합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완공된 후 먼 공간거리는 그대로지만 시간거리는 아주 가까운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는 분당에서 출발했는데 1시간 반 남짓 걸렸습니다)

해발 1,000미터가 넘는 산들이 도열한 훌창한 산림속에 18홀 골프장( 파72, 전장 6465미터)이 자리잡고 있고, 골프장에서 5분 거리에 아담한 리조트가 있습니다. 가끔 고속도로를 지나며 잠시 감상했던 주흘산을 위시한 백두대간의 여러 산봉우리들을 바라보며 샷하는 기분은 일품이었습니다.1박2일 골프여행이 인기가 많은 이유입니다 .

 

   문경은 한자로 聞慶으로 쓰는데 '기쁜 소식을 듣는다' 란 뜻이랍니다. 영남지방 양반자제들이 과거시험후 급제소식을 듣기 위해 조령 아래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다는데서 이 지명이 유래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 정말 ' 전설따라 삼천리' 에 나올 법한 이야기지만 코스이름을 지명의 글자 한자씩을 따서 문희(聞喜), 경서(慶瑞) 코스로 명명한 것이 재미있습니다 .

문희코스는 소나무 숲과 장엄하게 펼쳐지는 백두대간의 여러 봉우리들과 과거 탄광의 흔적들인 폐광석들이 곳곳이 배치돼어 있어 풍광이 빼어납니다. 경서코스 보다 난이도가 높은 듯 합니다. 경사스러운 일의 조짐이 있다는 뜻의 경서코스는 계곡을 따라 만들어진 밸리코스로 골짜기 특유의 자연형 계류와 연못, 자연석과 아름다운 수목들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납니다. 산악형 코스에서 자주 보는 토목공사의 흔적 - 상처처럼 붉은 속살을 드러낸 산허리와 잘려나간 바위 등이 거의 보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이용한 골프장인 듯 합니다.

 


   문경이란 지명으로 이야기를 만들었듯이 몇몇 홀에 재미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라운드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문경CC 삼경( 3景 -3대 풍광 명소)을 정하고 재민난 홀 이름을 붙여두고 있습니다. 훌륭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입니다.

 

문희 코스 2번 홀 티박스에 서면 정면에 해발 1,000미터가 넘는 주흘산, 만항산, 월악산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보입니다. ‘소원성취홀’입니다 ( 2景). 백두대간의 정기를 품은 산봉우리들을 향해 소원을 빌며 티샤을 했습니다. 첫날은 '코로나 퇴치!'를 다음날은 개인적인 소원을 빌며 샷했습니다. 멋진 풍광 덕분에 두번 모두 호쾌하게 티 샷을 했습니다.

 

 

‘다복(多福)홀' 이란 이름의 경서코스 2번 홀도 재미있습니다(3景) 파5 홀이지만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 멀리 백화산을 중심으로 봉우리들이 이어지는데 가장 왼쪽에 보이는 구량리라는 마을에서는 한 가문에 9명의 동자가 태어나 3정승 6판서가 되었다고 구랑리(九良里)라 불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홀에는 ‘다복홀' 이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문희 코스 6번 홀은 문경CC에서 가장 멋진 풍광을 볼수 있는 제일경(1景) 시그니처 홀인 셈입니다. 티박스 바로 옆에 만들어둔 전망대에 오르면 골프장 전경이 한 눈에 펼쳐지고, 골프장을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풍광을 감상하면서 사진을 찍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해서 "부자홀"이라고 합니다 .

 

홀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홀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4 305미터의 전장으로 그리 길지 않고 약간 내리막 홀이지만 그린이 보이지 않고 페어웨이가 좁아 멋진 풍광에 취해 잠시 방심하면 공은 좌우로 날아가고 맙니다.


■ 문경 리조트

   숙소는 골프장에서 차량으로 5분거리에 위치한 아담한 골프호텔 - 문경리조트( 65실)이었습니다. 동남아나 일본의 여느 골프장내의 골프호텔 보다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외부로 나가지 않고 호텔내의 식당에서 즐기는 저녁식사도 훌륭합니다. 15분 거리의 문경시와 30여분 거리의 점촌시내로 궂이 나가야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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