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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골프칼럼] 2022년 화두 골프! 2022년 화두 골프! ​ " 하느님, 제게 골프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아놀드 파머의 골프 행복론을 제대로 이해해 보고 싶다. ​ 새해가 시작된지 보름이 지났다. 새해에 다짐했던 목표 중 몇 가지는 흐지부지 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금연, 금주, 운동, 싱글핸디,살빼기, 새벽기상, 중국어정복, 독서 등등...거의 매년 시도 했지만 한 두가지 외에는 모두 실패했다. 그러니 이제는 거창한 계획은 잘 세우지 않는다. 올해는 '골프'를 화두로 삼았다. ​ 매년 목표로 삼았던 대신 올해는 로 방향을 달리 잡았다. 골프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외치는 아놀드 파머의 골프행복론을 온전하게 이해해 보고 싶다. ​ 라운드을 마치고 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몇 타 쳤어?”라고 묻는다. 일본인들은 “재미 있었어?”, 미국인.. 더보기
[골프칼럼] 요소수와 한국 골프장 요소수와 한국 골프장 ​ 이동과 여행의 자유를 박탈 당한 지난 2년은 여행자들과 골퍼들에겐 유폐와 다름 없는 시간이었디. ​ 폐쇄된 공간에서 개체수가 늘어난 동물들은 갈수록 공격적으로 변하고 끝내 서로 죽고 죽이는 상황이 벌어진단다. 생물시간에 배운 이런 비극의 전초천이 한국골프장에서 벌어질뻔 했다. 골퍼들간의 긴장이 아니라 골퍼와 골프장간의 갈등이다. 증오감까지 키운 심각한 싸움이다. ​ 고공행진을 멈출줄 모르는 그린피와 카터피 캐디피는 고사하고 수퍼에서 1500원 하는 막걸리 한병이 만오천원, 떡복이 한 접시에 삼만원씩 빋는 골프장의 식음로 횡포는 깡패짓과 다름이 없었다. ​ 열중쉬엇 하고 있던 심판이 이제 등장했다. 만시지탄이다. 권익위가 문체부에 세금지원을 받는 퍼블릭골프장 운영 실태를 살펴 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