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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골프여행] 대만 중부 도시 타이중골프 답사후기

"  아래 글은 2024년 2024년 9월 30일 부터 10월 3일 까지 타이완 중부도시 타이중 골프장을 둘러 보고 쓴 후기입니다.  출발 즈음에 태풍이 대만을 관통할 수 있다는 일기예보를 접했습니다.  가을 태풍은 흔치 않고 일본이나 중국본토 쪽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보를 믿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수퍼컴퓨터도 지연현상을 정확히 예축하지 못했습니다.  사흘간은 비 한방울 맞지 않고 시원한 날씨에 라운드를 마쳤지만 귀국일에 태풍은 결국 대만으로 상륙했고, 서울행 모든 항공기가 결항되면서 타이중에 발이 묶였습니다......... "   

 

 

페이스북에 올렷던  글을 위주로 타이중골프 기억을 더듬습니다. 

 

 

 

 

 

타이완 타이중 골프

 

태풍 <끄라톤>을 몰고 어제 저녁 대만 중부도시 타이중에 왔다. 대중(타이중)은 이름 그대로 수도 대북(타이페이)와 대남(타이난) 사이에 있는 대만 제3의 도시다.

타이중 제1코스라는 <전국화원향촌골프장 National Garden CC> 에서 첫 라운드를 가졌다. 웅장한 클럽하우스와 여러 홀에 전시된 청동 조각상이 인상적이다.

전장이 7100야드로 길고 남성적인 챌린징 코스라 재미있다. 여기도 올해는 재해에 준하는 폭염으로 일부 페어웨이와 그린이 상한 곳이 있지만 멤버십 코스답게 엄청난 장비들이 동원되어 복구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 묵을 골프텔은 49개 룸이 있고 5성급 호텔 이상으로 화려하다. 수영장에 벙커와 제대로 된 그린을 갖춘 훌륭한 연습장까지 있어 많은 골퍼들에게 인기기 높단다.

태풍으로 오늘 남부도시 카오슝의 모든 코스가 문을 닫았다는데 이곳은 파란 하늘이 그저 반갑다.
대만 최고봉 옥산과 아리산이 태풍을 막아 주고 있단다. 그래서 겨울도 따뜻하다니 제대로 된 겨울 골프상품이 나올 듯 해 반갑다. 문제는 당장 내일과 모레가 걱정이다.       (2024년 10월 1일)

 

 


 

 

 

 


다이내믹 인스펙션 투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서울로 SOS를 보냈다. 타이중발 귀국편 대한항공이 결국 결항되었기 때문이다. 어제부터 태풍경로를 수시로 체크하며 간절히 기도했는데....

타이페이발 중화항공 한편이 운항한다고 항공권을 보내왔다. 주말까지 발이 묵일뻔 했는데 집에 갈 수 있게 된거다.  말 타면 경마 잡히고'싶다고ㅎ

2시간을 달려 타이페이에 도착하자마자 고궁박물관을 찾았다. 5천년 중국 역사와 문화가 오롯이 응축된 곳이다. 시간이 빠듯했지만 렌터카와 구글 맵, 젊은 후배들의 빠르고 재치있는 행동 덕분에 가능했다.

오래전 IT 관련 일을 할때 대만에 출장을 오면 아무리 바빠도 이곳에는 꼭 들렀다. 10번도 더 다녀온 곳이지만 갈때 마다 늘 새로웠다.


장개석이 중국 전역에서 옮길만한 보물 60여만점을 가져와 여기에 보관중이란다.  이 유물들을 6개월'마다 교체해 전시 한다는데 전시품이 바뀌어도 늘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일한 보물 한점이 있다. 옥으로 빚은 배추 조각상이다.

어제 저녁에 먹은 훠궈요리의 배추와 똑 같다며 기대를 잔뜩하고 왔는데 박물관이 휴관이다. 홈피에서는 개관중이라 안내하고 있었는데 태풍으로 학교와 모든 정부기관이 문을 닫았단다.  세상에 이걸 보고 싶어 다시 왔는데. ..

옛 추억 되새기며 비 내리는 박물관 정원을 거닐다 간다ㅠ
그나마 어제 오전 타이중 <남봉CC> 라운드후 혹시 오늘 못칠까 봐 <풍원CC>도 오후에 돌았다. 덥고 습한 날씨에 하루 36흘 라운드가 쉽지 않았지만 출장 목적은 완수하고 간다.

- 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에서-     2024년 10월 3일 

 


 

 

타이중은 대만  섬 중간지점에 있다. 대만 북부의 중심지이자 수도인 '타이페이와 남부 중심지 '카오슝을 잇는 사통팔달의 도시다. 타이완 섬 중심부에 해발 3000여 미터의 옥산이 있어  태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테풍도 카오슝에 상륙한 뒤 옥산을 넘지 못하고 소멸되었다. 

 

대만 제 3 도시 답게  쇼핑은 물론 야시장 먹거리거  풍부하고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한국 관광객과 골프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타이중에는 7개의 골프코스가 있는데 이 번에  라운드 한 3곳을 중심으로 간단히 살펴 보자  


③ 전국화원CC  / NATIONAL GOLF CLUB

구글 평점 4.4
18홀/ 파72/ 전장 7,014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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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에 개장한 '전국화원CC'는 도전과 함께 전략적인 코스로  유명하다. 천혜의 환경에 넓은 아지트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대만 'Lookgolf TV'는 '하드웨어 장비', '서비스', '브랜드' 3가지 항목으로 자국 골프장 평가를 한 결과  이곳이 제일 높은 5등급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넓고, 전장 길이가 긴편이라 시원한 샷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수준 높은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탈리안 풀코스 요리가 맛있다. 2019년 10월 아시아 LPGA 대회가 개최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페어웨이에 전시된 창동 조가상들이 인상적인 코스이다.

 

 

타이중 국제CC

TAICHUNG INTERNATIONAL GOLF CLUB

  • 구글평점 4.3
  • 27홀/ 파108/ 전장 10,479야드

화려한 타이중 시내를 벗어나, 차량으로 약 20분 정도 달리면 '타이중 국제CC'에 도착할 수 있다. PGA 국제표준 규격에 맞춰 27홀 골프장으로 조성되었다.  타이중 시내에서 유일한 골프장으로 동 코스, 중 코스, 서 코스 3개의 코스로 나누어져 있다. 비록, 시내 한가운데 있지만,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힐링 골프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유명한 코스 설계자 '데이비드 토마스(David Thomas)가 직접 디자인했다. 넓은 페어웨이와 곳곳에 장애물들이 배치되어 있어, 도전적이면서 전략적인 코스 공략이 필요하다.

 

 

 

무봉GC

WU FONG GOLF CLUB

18홀/ 파54/ 전장 7,025야드

  • 구글평점 4.2

타이중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40분 정도에 있는 '무봉CC'는 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해발 600M 차이를 가지고 있는 산악형 코스로 조성되었다. 과거, 지진에 의해 훼손 되었던 골프장 모두를 리모델렝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 되었다. 골프장 주변에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강원도 골프장과  같은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 골프장과 유사한 환경 및 느낌을 받을 수 있어, 국내 골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국내 처럼 OB가 많고, 업다운이 심해, 정교한 샷은 물론이고, 전략적인 코스 공략이 필요하다.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중상급자 골퍼들에게 잘 어울리는 골프장이다. 

 

남봉GC

NAN FONG GOLF CLUB

18홀/ 파72/ 전장 7,005야드

구글평점 4.4

 '타이중 남봉CC'는 TOP. 4위 안에 드는 명문 골프 코스로  알려져 있다. 특히, 페어웨이 및 그린 관리 상태는 대만 내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라운딩을 즐기면서, 코스 아래로 바라보이는 도시의 전경은 정말 환상적이다. 

 

산악 지형에 위치한 만큼, 약간의 업다운이 있고, 코스 레이아웃이 어렵게 설계되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아웃코스는 낮은 지형이지만코스는 높은 곳에 조성되어, 독특한 지형과 함께 이색적인 라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시사철 난토우 현의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열대 야자수 등이 코스 주변에 ,심어져 있어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타이중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30~4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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