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야이 골프여행 답사후기-써제임스,마운틴크릭,카오야이CC
하늘에서 인터넷이 가능한 세상.
고도 1만미터 상공, 시속 1,000Km 로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카톡 매시지를 확인하다니 ㅡ
코쿤형 비지니스 좌석에 푹 파묻혀 즐기는 안락함이 카톡으로 전해지는 업무 메시지로 반감. 제공되는 용량이 그나마 20MB라 30여분만에 해방되었다~~
방콕에서 두시간 거리인 카오야이 지역에는 수준급 골프장들이 많다.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다는 평균 해발 400~500여 미터. 청정지역인 카오야이 국립공원 주변에 10여개의 골프장들이 있다.
골프텔을 함께 갖춘 써 제임스와 마운틴 크릭, 키리마야 골프 & 리조트, 카오야이 CC가 이번 답사여행 목적지이다. 이외에도 카오야이 지역에는 란초찬비CC 와 보난자CC, 나라이힐 골프 & 리조트, 보야지 파노라마 등이 있다.
■ 써제임스 골프 & 리조트몇 번을 와도 숙소와 식사, 골프장 레이아웃과 풍광 등 모든 면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카오야이골프] 써제임스 골프 & 리조트 답사후기 ( 2018년 6월)
http://golftour.tistory.com/638
■ 키리마야는 리조트는 최상급 수준이지만 골프장은 카오야아CC에 미치치 못한다.
https://youtu.be/tZK7eM32pJM
■ 마운틴 크릭 (Mountain Creek ) 골프 & 리조트
높은 난이도와 재미를 더해 주는 27홀 코스로 카오야이 지역에서는 최고의 골프장이다. 다만 숙소가 30여동의 빌라 밖에 없어서 예약이 어렵고, 방콕에서 3시간 이동거리가 부담스러운 아쉬움이 있다.
http://blog.naver.com/bettertour/220893052109
▶ 마운틴 크릭 골프장 동영상https://youtu.be/jDJncp0v6JQ
이번에 찾은 숨은 보석은 카오야이CC이다. 써제임스에서 3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마운틴코스. 예전에는 미션힐스CC였다. 리모델링을 위해 클럽하우스를 신축하려다 뭐가 잘못되어 주인이 바뀌었고, 헐어버린 클럽하우스 보다 못한 작은 클럽하우스가 살짝 실망스럽다. 코스로 나가보면 실망이 탄성으로 바뀐다. 웅장한 자연경관에 전개되는 잭 니클라우스의 마법이 장관이다.
카오야이 골프는 써제임스에 투숙하면서 라운딩하고, 한두번 카오야이 CC와 마운틴 클릭으로 외부 라운딩을 다녀 오는 것이 가장 알차고 경제적일 듯 하다.
써제임스 골프장과 리조트에 대한 명성과 좋은 평가는 20년 넘게 이곳을 운영해 오신 한국인 K 사장님의 정직한 비지니스 결과인 듯 하다. 인품도 비지니스도 존경스러운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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