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골프] 카오야이 써제임스 골프 & 리조트 답사후기

[태국골프] 카오야이 써제임스 골프 & 리조트 답사후기

 

태국에도 사백여개 가까운 골프장이 있습니다 . 그중에 숙소를 갖춘 곳도 수 없이 많습니다 . 골프텔이란 이름으로 통칭되는 다양한 형태의 숙소와 제공되는 식사는 천차만별입니다 . 노동자 합숙소에 가깝다는 평에서 부터 정규 호텔수준에 이르기까지.....

 

골프여행은 목적에 따라 고려하는 요소들이 조금씩 다릅니다. 골프장 수준과 명성 - 코스레이아웃과 관리상태, 코스규모와 난이도, 그린스피드, 토너먼트 유치실적 등을 우선시하는 경우도 있고, 숙박과 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비행시간과 공항에서 부터 골프장까지 이동거리, 주변환경 등 여러가지 고려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

 

 

 

카오야이 국립공원 부근의 써제임스 골프장. 방콕 공항에서 육로로 두시간이 걸린다는 점 외에 나무랄 데가 없는 곳 입니다 . 골프코스나 관리상태, 호텔과 식사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곳 입니다.

 

전세계 참 많은 골프장을 돌아봤고, 태국의 유명 골프장이나 인기 골프장들도 거의 대부분 라운딩을 해 봤는데...... 이제서야 써제임스를 돌아봅니다. 만시자탄ㅠㅠ

 

 

 

이곳은 열대우림에 둘러쌓인 전형적인 정글형 골프장입니다. 울창한 수목이 홀간 독립성을 보장해 일체의 소음없이 새소리를 감상하며 라운딩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긴 전장과 독특한 레이아웃이 이곳의 난이도를 웅변하고 있습니다.

꽃 처럼 아름다운 나무들과 크고 작은 호수로 골프장이 마치 밀림 속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공원 같아 보입니다.

 

 

 

 

 

비수기이긴 하지만 이 넓은 골프장에서 마치 우리만 라운딩 하는 듯한 호젓하고 한적한 느낌. 18홀이 너무 짧고 아쉽군요. 훌륭한 동반자이자 도우미로 성의껏 서비스 해준 중년의 아저씨 아주머니 캐디에게 감사드립니다.

 

 

전반홀을 마치면 만나는 그늘집입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즐거움을 더합니다.  

 

후반 인코스 10번 홀입니다. 

 

 

리조트 앞으로 펼쳐진 양탄자 같은 페어웨이 . 10번 파5 홀로 긴 홀이지만 넓은 페어웨이와 약간 내리막성 코스라 마음껏 신나게 티샷 할 수  있습니다. 

 

 

 

 

 

 

15번 파3 아일랜드 홀입니다.  풍광이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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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야이] 초보골퍼, 써제임스 골프장 도전기 (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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