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스포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골프칼럼] 요소수와 한국 골프장 요소수와 한국 골프장 이동과 여행의 자유를 박탈 당한 지난 2년은 여행자들과 골퍼들에겐 유폐와 다름 없는 시간이었디. 폐쇄된 공간에서 개체수가 늘어난 동물들은 갈수록 공격적으로 변하고 끝내 서로 죽고 죽이는 상황이 벌어진단다. 생물시간에 배운 이런 비극의 전초천이 한국골프장에서 벌어질뻔 했다. 골퍼들간의 긴장이 아니라 골퍼와 골프장간의 갈등이다. 증오감까지 키운 심각한 싸움이다. 고공행진을 멈출줄 모르는 그린피와 카터피 캐디피는 고사하고 수퍼에서 1500원 하는 막걸리 한병이 만오천원, 떡복이 한 접시에 삼만원씩 빋는 골프장의 식음로 횡포는 깡패짓과 다름이 없었다. 열중쉬엇 하고 있던 심판이 이제 등장했다. 만시지탄이다. 권익위가 문체부에 세금지원을 받는 퍼블릭골프장 운영 실태를 살펴 보라.. 더보기 이전 1 다음